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3년 여름 한반도 폭우 사태 (문단 편집) == 기타 == * 외신들(뉴욕타임즈, 로이터통신, CNN 등)은 이번 한반도 폭우에 대해 집중 보도하고 있다. * [[https://earth.nullschool.net/ko/#current/wind/surface/level/overlay=precip_3hr/orthographic=-232.81,36.41,1267|수치모델이 예상하는 기상 상황]][* 강우량은 3HPA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날씨 예보 시스템은 5월경부터 한국 7~8월 날씨는 '닷새 빼고는 내내 비가 내리는 장마'일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40304?sid=103|#]] 또한 엘니뇨 관측에 따라 MS 예보만큼은 아니어도 폭우는 근거가 있다는 입장도 있었다. [[https://www.google.com/amp/s/m.ytn.co.kr/news_view.amp.php%3fparam=0108_202306260845241849|#]] 당시 기상청은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었고, 7월 1~3일과 6일의 맑은 날씨를 들어 반박하는 기사들도 나왔다. [[https://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536|#]] 결과적으로는 7월에만 비가 아예 안 오는 날이 10일[* 강수량 0.0 mm인 날도 비가 온 것으로 처리한 기준이다. 실제 강수일수는 이보다 적다. 서울 기준 7월 4~5일, 9~18일, 22~26일, 30~31일이 강수가 기록되어서 19일이 강수일수이며, 21일과 27일은 0.0mm였다.]이었고 MS의 예측이 틀렸다. * 이번 폭우 사태로 인해 거의 모든 지역에서 [[2022-2023년 한반도 가뭄]] 현상으로 인한 수자원 부족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었으나 더 큰 재난인 '''[[홍수]]'''가 일어나는 결과를 낳았다. * 장마철 시기에 [[남중국해]]에서 제4호 [[태풍]] [[탈림#s-5]]이 발생해서 장마전선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뒤이어 [[독수리(2023년 태풍)|독수리]]까지 발생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오히려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찾아왔다.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국]]에서 발생한 폭우 피해와 관련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한국에 보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발표했다. [[https://m.yna.co.kr/view/AKR20230716012900073?section=international/all|#]][* 하지만 일본인 네티즌들은 '(기시다는) 어느 나라 총리인가? 일본의 피해는 무시하는 건가!'라며 반발하는 트위터 댓글에 좋아요가 무려 '''3만 개'''가 넘게 찍힐 만큼 반발하였다. [[https://twitter.com/KadotaRyusho/status/1680652238547750917?t=thocko6S-AfqRbNsxpXFtg&s=19|#]] [[https://twitter.com/TotalWorld1/status/1680377959780081664?utm_source=yjrealtime&utm_medium=search|#]] 이번 장마전선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까지 연결되면서 이미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71701039910044002|일본에서도 엄청난 폭우가 내리고 있던 와중]]이었다.] * [[주한중국대사관]]은 이번 한국의 폭우에 대해 깊은 애도를 전했다. 대사관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이재민 가족과 재해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https://m.ajunews.com/view/20230715200710131|#]]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근래 한국에서 폭우 재해가 발생해 사상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중국은 재난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피해자의 가족과 재난 지역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말했다. [[https://m.yna.co.kr/view/AKR20230718131800083?section=international/all|#]] * 이번 폭우로 [[KBS 1TV]]는 일부 정규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편성을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하여 피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KBS 2TV]], [[MBC TV]]도 일부 프로그램을 결방하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KBS 2TV와 MBC TV에서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 중 [[배틀트립]], [[전지적 참견 시점]], [[1박 2일]], [[복면가왕]], [[걸어서 환장 속으로]]가 일주일간 결방되었다.] * [[전라북도]] [[군산시]]는 이번 수해로 도로 침수 130건을 비롯해 주택·상가 침수 88건, 토사 유실 84건, 기타(도로파손 등) 148건의 손실을 겪었으나, 이 중 192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하고 258건을 임시 조치하는 등 발 빠른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농작물도 3천450ha(벼 3천ha, 콩 450ha)가 침수되었지만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다행히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여름 폭우 피해를 겪으면서 대대적으로 정비한 하수도 시설의 덕이 크다고 하며, 폭우 사태에 대한 모범적인 대비로 평가받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070505|#]] *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익산시 을]]에서 출마했던 현주억 전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이번 폭우 사태에 휘말려 향년 6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5045100505|기사]] * [[싸이]]가 여수에서 진행한 흠뻑쇼 콘서트에 관해서 '날씨도 완벽했던'이라는 표현을 써서 논란이 됐다. 그냥 장마도 아니고 전국에서 사망자가 다수 나오고, 수해를 입은 지역이 여럿 있다는 걸 고려하면 경솔했다는 반응과 이에 콘서트가 이뤄졌던 [[여수시]]의 날씨는 괜찮았으니 상관없다는 의견[* 다만, 흠뻑쇼를 진행했던 16일 여수시에는 '''호우경보'''가 전날 저녁부터 발효되었다.]도 있었다.[* 싸이 공연을 자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 멘트 자체는 비가 오기만 하면 하는 준 고정 멘트인지라 일부러 폭우를 노리고 한 말은 아닐 수도 있다. 그래도 조금 더 신경썼어야 했다는 의견이 다수.] [[https://www.news1.kr/articles/?5110739|#]] 싸이도 이 실수를 인지했는지, [[https://www.ytn.co.kr/_ln/0106_202307171213567000|그 글을 삭제하고 재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면서 희망브리지에 1억원을 기부]]했다. * 이번 폭우 사태로 여름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거제시의 '바다로 세계로' 축제가 취소되었다.''' * BBC, CNN, 뉴욕 타임즈, 로이터 통신, 블룸버그 통신 등의 해외 외신들도 이번 한반도 폭우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들은 한국의 폭우 대응에 대해 지적, 아시아의 기후 변화 심각, 폭우 피해를 주로 보도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717000004|#]] * 사태 이후 공무원 블라인드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폭우로 등산로를 폐쇄하자 항의 전화와 함께 현장에서는 금지 테이프를 뜯어내고 그냥 등산하거나 침수된 도로 진입을 막는 경찰에게 욕설과 함께 '니가 뭔데 막아서느냐?' 같은 식으로 항의하는 등 현 수준의 행정력으로는 모든 재난을 막을 수 없는 상황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예견된 인재라면서 공무원들 탓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76193?cds=news_edit|#]] [[https://www.teamblind.com/kr/post/도로-통제-했는데-경찰차-박아버리고-통과하려고-밀고-들어오는-쓰레기-궁민들-보고-혀를-참-ㅋㅋㅋㅋㅋㅋ-anRp6FHG|#]] [[https://www.teamblind.com/kr/post/오송사태-공무원-피의게임-start-Wrj12ivo|#]] 심지어 위에 상술하다시피 호기심에 수영이나 산책을 하다가 사망, 실종이 되었는데도 일부 지역에서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3071614085458928|캠핑]]이나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2/08/17/ZTIYHOKDFJH27BWICVWQ4D5KK4/|낚시]]를 즐기거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75758|일부 철 없는 아이들이 보트를 이용해 돌아다니는]] 등 '''[[안전불감증]]이 너무 심각'''해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 '왜 재난 시 공무원들은 무능한가?'에 대한 설명글도 올라왔다. [[https://gall.dcinside.com/mini/board/view/?id=gong&no=250734|#]] * 이번 폭우로 [[2019년]] 3월 경북 예천에서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병근(1955년생)이 실종되었고, 그의 60대 아내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6일 경상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쯤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집터로부터 약 2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수색 당국이 매몰되었던 아내(1957년생)의 [[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23/07/544831/|시신을 발견]]했고, 이후 7월 18일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476394&code=61121111&cp=du|장병근의 시신도 발견]]되었다. 이에 MC로서 그를 만났던 [[이승윤(개그맨)|이승윤]]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8637|SNS를 통해 추모]]했다.[* 참고로 현재 예천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찾는 이들이 없다고 하는데, 장씨 부부가 살았던 마을 이장의 말로는 "마을 주민들이 코로나에 걸린 상황이고, 그를 아는 사람들도 지금 읍내 출입이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밝혔다.([[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100927.html|링크를 건 언론 보도의 마지막 문단에 이 부부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 예천군 감천면에선 주민의 반려견이 산사태에 휩쓸려 실종되었다가 27시간 만에 제발로 돌아온 일이 있었다. 온몸이 진흙투성이었지만 다행히 건강에 이상은 없었다고. [[https://www.fnnews.com/news/202307180543294260|#]] * 이번 폭우로 버스 승객 다수가 사망하며 '탈출 지침'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버스 승객들이 탈출을 하지 못한 이유로 침수 시에는 비상망치가 있어도 창문을 깨기 어렵다는 점이 나왔다. 창문은 모서리를 가격해야 되고, 창문 높이 이상으로 물이 차오르면 창문이 잘 깨지지 않으니 재빠르게 깨야 한다. [[https://www.news1.kr/articles/?5111378|#]] * 일본, 우크라이나, 주한중국대사관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주한미국대사관도 이번 한국의 폭우사태에 대해 위로를 표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5011_36133.html|#]][[https://www.ajunews.com/view/20230717151632295|#]][[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3/07/17/HDYYULVTCZGORLV4KU2NVTU4AI/|#]] *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해 7월 17일 집중호우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곧이어 산사태 피해가 집중된 경북 예천군 재난 현장을 찾았다. 호우 피해 속에도 귀국 일정을 늦추고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집중되는 가운데, 재난으로 인한 민심 이반을 진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https://v.daum.net/v/20230717202842256|#]] * [[네이버]]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모금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https://happybean.naver.com/project/2426|#]] * 이번 집중호우로 농가 및 농산물 피해가 크고, 시기가 러-우 흑해곡물협정 중단과 겹쳐 곡물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30720000100641|#]][* 물론 우리나라에는 일부 사료용 곡물만 우크라이나에서 들어오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국내 쌀 가격만은 상승은커녕 오히려 하락을 우려해야 하는 판이다.] 실제로 집중호우가 내리고 난 뒤인 8월, 전월 대비 채소류 물가가 7.1% 급등하면서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특히 상추 가격이 83.3%, 시금치 가격이 66.9%, 열무 가격이 55.3% 올랐다. [[https://www.news1.kr/articles/?5128854|#]] * 프란치스코 교황이 폭우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한국을 언급하며 애도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https://m.yna.co.kr/view/AKR20230723054000009?section=international/all|#]] * 장마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2023년 장수 지진|장수군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일어났다]]. 막대한 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 산사태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023 KBO 리그|이번 KBO 리그]]의 우천 취소 횟수가 증가한 원인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